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공 계열 (문단 편집) === 한국 사회에서의 낮은 대우 === [[http://www.hankyung.com/news/app/newsview.php?aid=2011112260681|신문기사]] 먼저 알아둬야 할 것은, 이공계라 함은 자연과학(=기초과학)을 전공하여 연구하는 과학자(Scientist)에 속하는 부류와 공학을 전공하여 석사나 박사과정까지 거친 [[연구원]]이나 [[교수]] 같이 [[공학자]](Engineer)/연구자(Researcher)에 속하는 부류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.[* [[최저임금]]을 받는 [[공장알바]]나 [[외국인 노동자]] 등은 기초과학이나 '''공학적 지식을 직접 응용하지 않는 기능인'''의 영역이며, 잘 쳐줘야 테크니션(Technician)의 영역이다. ] 오늘날에는 이공계가 무조건 천대받는다고 할 수는 없다. 이공계 대졸자들은 취업 난이도와 입사 후의 대우 모두 절대다수의 인문계보다 낫다. 이 때문에 '''"이공계는 박하다."라거나 "이공계는 박하지 않다."라고 말할 수는 없다.''' 90년대 말 IMF 외환위기가 터지고 나서 2000년대 초반에 의치한+약대+수의대+교대의 인기가 급상하며 반대로 '이공계 위기'가 화제가 되었다. 사실, 2001학년도 입시까지만 해도 수능 고득점자들은 각자의 선택에 따라 [[이공계]]에 진학하기도 했고, [[의과대학]]에 진학하기도 했다. 그런데 2002학년도 입시부터 이공계 최상위권 대학의 입시결과가 지방대 [[의과대학]]보다 낮은 결과를 보이기 시작했다. 당시의 정치인들 및 교수들은 '''"우리나라의 전체적인 이공계의 인재 수준이 저하되게 생겨 큰일이다. 이공계에 대한 사회인식이 나쁘니 사회인식을 좋게 해야 한다. 이대로 가면 나라가 망한다."'''등의 발언을 쏟아냈다.[* 하지만 어떤 분야가 각광받는 건 그 분야 자체가 아니라 수요와 공급법칙에 따라 인재 수급이 얼마나 원활히 이루어지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. 만약 역으로 한국에서 이공계에 쏠림현상이 심해져 일자리가 부족해지면 다시 90년대처럼 이공계가 위기를 맞게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. 관련하여 우수한 학생들이 이공계를 선택하게 만들려면 이공계 공급을 축소하는 방법을 쉽게 생각해볼 수 있겠으나,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, 직업의 선택은 각자의 적성, 연봉, 평생의 기대소득, 직업 안정성, 사회적인 대우를 높게 받을 확률, 근무시간, 삶의 질, 직급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각자 자유롭게 하는 것이고 현대 과학 및 공학 기술은 연구 규모도 중요하여 많은 사람이 필요하기에 단순히 수요-공급의 문제만으로 생각해서 접근하고 해결할 일은 아니다.] 다만 저 발언 자체는 어느 정도 사실인데, 굳이 IMF 얘기가 아니더라도 한국사 전반에서 이공계가 좋은 대접을 받기 시작한 것은 대한민국 역사로만 한정시켜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. 한국 사회의 고질병 중 하나인 [[사농공상]]에 기반한 [[변질된 유교적 전통#사농공상|직업 귀천 의식]]으로 인해, 몸 편한 사무직만이 양반의 일, 몸이 고생하는 일은 상놈의 일로 치부되어왔고, 이공계는 그 중에서도 후자로 치부되었다. 그래서 산업화 이전은 물론이고, 산업화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'문과 가면 사무실에서 떵떵거리며 살 수 있고, 이과가면 공장에서 기계나 돌려야 한다'는 인식으로 대표되는 광의의 이공계 기피 현상은 만연했으며, 이공계가 사회에서 그나마 제대로 빛을 보기 시작한 건 200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부터의 이야기다. 그리고 문과생들의 취업시장이 꽝꽝 얼어버리면서 이제는 어지간하면 이과로 가자는 분위기가 생겼지만 물론 이는 학생들이 이공계에 대한 흥미나 관심도가 높아서라기보다는 경제 규모에서 제조업 등 공학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크기 때문에 어쨌든 이런 직종에 취업하려고 그런 것이다. 2019년 11월 26일자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, '한국을 빛낸 사람들'에 선정됐던 유망한 과학자가 박사후 연구원 과정(포스트 닥터) 중 받은 월급이 200만 원 정도였다고 한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anking/read.nhn?mid=etc&sid1=111&rankingType=popular_day&oid=023&aid=0003489224&date=20191126&type=0&rankingSeq=1&rankingSectionId=101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